교수대비 1차 12%, 2·3차 13%...내년 1월 6일 선거

총장선거에 직원참여 비율을 놓고 교수회와 직원단체 간 협상을 벌여오던 충주대가 직원참여 비율을 확정지었다. 충주대는 교수회(회장 이충호)와 직원공동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홍규.이원재)가 직원참여 비율에 대한 협상을 벌여온 끝에 교수 대비 직원 참여 비율을 1차 투표는 12%, 2차· 3차 투표는 13%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대는 내년 1월 6일 총장 선거를 치르고 1순위 후보를 제4대 총장으로 교육부에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현재 총장후보에는 임병국 교수(정보제어), 권희훈 교수(전자통신), 김지학 교수(토목), 변종화 교수(행정), 이영근 교수(신소재) 등 내부 인사들과 외부 인사로 안병우 인하대 교수(경제)가 입후보했다. 이들은 총장 선거일 바로 전날인 내년 1월 5일 소견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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