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의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13.7:1을 나타냈다.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지난 12~14일 2011학년도 의전원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5명 모집에 342명이 지원해 평균 1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은 19.6:1, 제주지역 대학교 출신 성적우수자 전형은 0.7:1, 제주지역고등학교 출신 성적우수자 전형은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대 의전원은 다음달 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27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대 의전원은 신입생을 모집하기 시작한 2008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매년 상승했다. 제주대 의전원의 정시모집 경쟁률은 2008학년도 5.9:1, 2009학년도 8.5:1, 2010학년도 11.2:1이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