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약 10억원씩 장학금 지급키로

청주대가 올해 첫 누리장학금을 수여했다. 청주대는 2004학년도 2학기 누리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3백43명에게 총 3억 9천만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는 ‘청정 환경 복원 및 교육역량 강화 사업’ 등 3개 사업에서 누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사업대상 학과인 환경학부, 전자정보학부, 응용과학부 학생 중 성적우수 학생들은 누리장학금을 받도록 돼 있다. 김윤배 총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누리 사업의 성공 여부가 청주대 위상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누리사업과 관련해 매년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재학생과 입학성적우수신입생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