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능 동화구연 대회서 성인부 대상

목원대 조현정(23·영어영문4·사진)씨가 지난 23일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재능 동화구연 대회’에서 성인부 대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았다.

조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화 구연을 배웠으며, 2001년 전국 청강 동화구연 대회에서 중·고등부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동화구연 전문인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화구연가’ 증서를 받았다.

성우를 꿈꾸는 조씨는 “내게 주어진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교 전공인 영어를 접목해 어려운 사람에겐 재미와 감동을,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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