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총장 임용철)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전대는 '브랜드 비전 2020'을 선포했고 개교 30주년 기념관 준공식을 가졌다.

브랜드 비전 2020은 대전대의 장기 교육목표다. 다양한 방식의 인성·교양 교육을 강화하며 단순 취업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비전을 교육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개교 30주년 기념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기념관은 지난 2003년 대전대 캠퍼스 마스터플랜에의해 기획됐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대학본부 등 행정부서가 입주하며 최점단 강의실과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용철 대전대 총장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 순간이 학교발전에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브랜드 비전 2020 의 교육이 구현돼, 학생들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대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