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창업반 패션제품 평가회 … 에코가방 등 호평


경남대 패션의류학과(학과장 권정숙)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학과 스튜디오실에서 전공창업반 D&F팀의 패션제품 평가회를 개최했다.

2일 경남대에 따르면 전공창업반은 패션의류학과 재학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강 시간을 활용해 패션 제품의 아이디어 제안에서부터 디자인 개발, 제작, 상품화 등을 모두 실습하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제작한 패션가방, 에코가방, 전사 프린팅 티셔츠, 수재 염색 티셔츠 등의 제품이 선보여졌다. 특히 패션가방, 에코가방은 디자인이 독특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권정숙 패션의류학과장은 “전공창업반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무능력·현장감을 익힐 수 있어 바람직하다”며 “더불어 평가회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향후 전공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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