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감사 의미로 음악회 개최



경기대(총장 최호준)는 오는 5일 오후7시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감성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경기대는 최 총장 재임기간 중 발전기금 100억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43억원의 발전기금을 모았다. 경기대는 지난 3일,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발전기금을 쾌척한 동문·학생·지역 주민을 초청, 감성캠퍼스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KBS 교향악단이 협연하는 음악회는 총 2부로 구성돼있다. 1부에서는 공로패 수여식이, 2부에서는 강석희 지휘자의 지휘하에 △테너 박현재 △소프라노 신지화 △바이올린 유희상 △KBS교향악단의 협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부대행사로 텔레컨벤션센터 주변에서 발전기금 바자회·미술디자인대학원 특별전·박물관 특별전이 열린다.

최호준 총장은 “경기대 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교직원·학생·동문·지역주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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