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은 오는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석학을 초청한 가운데 ‘현대의학의 최신지견과 로봇수술’을 주제로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1부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억제에 의한 위암 예방’을 주제로 일본 고베의대 다케시 아주마 교수, ‘전립선 비대증의 레이저 치료에 있어 현대기술과 미래의 치료’를 주제로 중국 상하이의대 종왕 교수, ‘전립선암의 예방’을 주제로 아사히병원 수랑김 교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연세의대 정웅윤 교수의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절제술의 현황과 미래’ 주제발표와 함께 식도암(최필조 교수)과 위암(김민찬 교수), 갑상선암(김성흔 교수), 전립선암(성경탁 교수), 방광 및 신장암(정세일 교수)의 로봇수술과 관련한 동아대병원 교수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됐다.

 

제3부에서는 서울의대 강대희 교수의 보건의료 연구 및 개발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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