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이하 ITAM) 이삼구 전문연구원<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1년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여러 편 발표하며 탄탄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농업 관련 기술혁신사업인 ITAM 사무국장을 거쳐 전문연구원을 맡는 등 왕성한 이 분야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ITAM은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민간 매칭 펀드(matching fund)를 포함해 5년간 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농기계 분야 최초의 대형 과제다. 전북대는 지난해 지경부와 사업 협약을 맺고 농기계산업을 수출전략형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힘써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센터(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심사를 거쳐 문학·예술·과학·공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거나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이들을 뽑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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