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부산서 4회 걸쳐 진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1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대입 설명회를 갖는다.

대교협은 오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부산·서울에서 ‘2011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교협·EBS 등 공교육 기관이 공조해 대입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대교협은 “수능시험 이후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공교육기관 전문가들이 정확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이화여대 대강강에서 첫 설명회를 가지며, 2회는 22일 대구 대륜고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3회는 23일 부산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4회는 내달 8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간은 매회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대교협은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실질적이면서 정확한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오는 21일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설명회 1부에선 EBS 스타강사인 △윤혜정 교사(덕수고, 언어영역) △심주덕 교사(송도고, 수리영역) △윤연주 교사(이화여고, 외국어영역)가 이번 수능시험을 영역별로 분석한다.

2부에선 김영심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장이 정시 지원 전 또 하나의 기회인 수시 2차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3부에선 대교협 대표강사인 최병기 교사(영등포고)가 정시모집 지원 해법을 강의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선 21일 설명회에 참석하는 수험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전화상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능성적 발표일(12월 8일)에 개최하는 4회 설명회는 수능점수 분석과 정시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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