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이유태 경영학부 교수가 (사)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회는 지역 은행과 협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포트폴리오 형성과 경영진단, 금융지원, 경영관리, 인력을 지원하는 단체다. 아울러 부산지역대학의 취업센터와 연계, 청년들이 소점포 등 현장에서 인턴과정을 통해 기업체 취업과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협회는 대형 유통업체의 출현으로 재래시장 등 소점포의 존립이 위협받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취적인 청년 양성을 통해 소점포의 효율적인 경영관리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쟁력 있는 창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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