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교학처장 … 5개 학과 신입생 총 66명 모집

광신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학과, 국제한국어교원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유아교육과, 음악학과 등 5개 학과 신입생 총 66명을 모집한다.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일반학생전형은 물론, 교역자, 목회자사모, 교역자자녀, 가정주부, 국가유공자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별전형도 마련돼 있다. 또 농어촌학생, 재외국민 등 2개의 정원 외 전형도 실시된다.

광신대는 전 모집단위·전형에서 학생부·면접구술을 중심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이에 따라 △일반학생전형, 교역자자녀전형, 국가유공자자녀전형은 학생부·면접구술 각 40%, 수능 20% △교역자전형, 목회자사모전형, 가정주부전형, 농어촌학생전형은 학생부 60%, 면접구술 40% △재외국민전형은 면접구술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단 일반학생전형 음악학과는 실기·면접구술 각 40%, 학생부·수능 각 10%로 실기 반영비율도 높다.

광신대가 면접구술에 큰 비중을 두는 이유는 지원자의 인성·신앙을 고려해 합격자를 가리기 위해서다. 신학대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영성을 지닌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면접구술은 2~3인의 면접관과 수험생 1~3인이 5~10분씩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신앙, 인성, 지원동기, 전공에 대한 이해, 태도, 언어구사력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 100%, 수능은 언어·외국어 영역만 각 50%씩 반영한다.

광신대는 신앙·인성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학생을 선발하고, 철저한 교육을 통해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교원확보율이 100%이상에 달하며, 매학기 30%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내년 2월에는 최첨단 시설을 보유한 생활관을 완공·개관할 예정이다. 또 운동장을 확장하고, 체육관을 건축하는 등 전인교육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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