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포츠웨어 특화 시장 개척 … 부산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부경대는 해양레포츠웨어사업단 단장 오희선 교수(디자인학부)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오 교수는 2일부터 2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10 하반기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워크숍’에서 해양레포츠웨어산업 육성으로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76개 RIS 사업단 가운데 이번에 표창을 받은 사업단은 4곳으로, 부산지역에서는 오 교수가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부경대 해양레포츠웨어사업단은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 주관 RIS사업단에 선정된 이후 지역 내 해양레포츠웨어 기업들에 전문 기술과 인력을 지원해 경영지표를 향상시켜 왔다.


오 교수는 “글로벌 감각의 해양레포츠웨어 개발로 부산 특화산업의 역량을 키울 것”이라면서, “섬유패션, 신발산업, 해양 관광산업까지 연계한 신산업을 개척해 부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