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에서 총284명 선발
■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산실 = 전국 146개의 전문대학 중 가장 눈에 띄는 대학은 울산과학대학이다. 울산과학대학은 지난 40여 년 동안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 울산국가공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기술 강국으로 만드는데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과학대학은 최근 세계가 인증하는 제도인 ‘공학기술교육 인증제도(TAC)’를 11개 전공에 도입해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특히 울산과학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모든 학과의 교육과정에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듈화 시킨 ‘트랙(Track)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에서만 확인 할 수 있는 트랙 교육과정은 한 분야의 고도화된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재학생이 교육과정(트랙) 이수와 동시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트랙 교육과정은 한 학과 마다 2∼3개씩 학생들의 강의집중도를 높이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직무능력을 갖춰 다변화된 현장에 맞는 전문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트랙과정을 운영하여 현장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바로 연계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과의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STEP)’의 트랙과정을 1년간 이수한 학생은 삼성전자 인턴십부터 취업까지 보장받는다.
울산과학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울산과학대학은 현재 국내외 1천여 개의 기업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으로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LG, 현대미포조선, SK에너지, S-Oil 등 대기업과 산학협력 교육·인턴십·취업연계 협약을 맺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에 입학하면 전공을 바탕으로 대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충분히 익힐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울산과학대학은 매년 100여명의 학생을 현대중공업으로 연수를 보내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의 재단이 현대중공업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울산과학대학 졸업생은 매년 현대중공업 정규직 취업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수동 총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최고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마다 대기업 취업률 전국 1위를 유지시켜나가고 있다”며 “울산과학대학 졸업생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학생부 50%와 수능성적 50% 합산, 총284명 선발 =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은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2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으로 2011년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출신자 포함)로서 학생부성적 50%, 수능시험성적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이 밖에도 울산과학대학은 정원 외 모집으로 전문대졸 이상자, 농어촌 출신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 특별전형을 통해서도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학생부성적 및 수능성적 그리고 면접 등 다양한 형태로 성적을 반영한다.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지난 9월 17일 마감한 울산과학대학 2011학년도 수시모집은 1471명 모집에 6010명이 지원,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울산과학대학이 현대중공업그룹의 탄탄한 지원 아래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교육하는 전국최고수준의 대학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울산과학대학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17일(금)부터 28(화)일까지 인터넷접수 및 우편, 창구접수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3일에 대학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울산과학대학의 2011학년도 정시모집과 관련한 기타 상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uc.ac.kr)나 입학관리팀(052-230-0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뷰] 김성철 입학부처장“대기업 취업률 전국 1위”
- 울산과학대학은 교육과정이 탄탄한 것으로 유명하다.
“울산과학대학은 교과부가 선정한 △교육개혁 우수 시범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산학협력중심대학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선정 등 다양한 사업에서 연이어 선정되면서 탄탄하고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전문대학 중 최고수준이다.”
- 국제화 부분은 어떤가.
“매년 300명 이상의 재학생이 호주, 뉴질랜드, 일본으로 어학연수 장학생으로 파견한다. 구체적으로 호주 본드대학, CQU대학, USQ대학 등이 있다. 또 호주 워킹홀리데이나 호주 TAFE, 일본자매대학과 연계해 해외인턴십도 실시하고 있다. 울산과학대에 입학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외에 나가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 취업률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은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다. 대기업 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에서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울산과학대학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통합경력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 대기업 현장에서 배우는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실전감각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무려 1000여개에 달하는 가족회사와 함께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기 때문에 취업률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