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 위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이하 대사협)가 오는 13일 KGIT 대사협 회의실에서 ‘2010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파견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대학 해외봉사 담당자들과 대학에서 파견하는 해외봉사 사업의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은 △2010년 해외봉사 파견 현황 △하계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실무 관련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 해외봉사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사협은 매년 대학의 해외봉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을 받아 시드머니(Seed money)를 제공해왔다. 또한 프로그램 개선 컨설팅도 실시,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지원으로 올해 44개 대학·45개 프로그램 등 총 1350여 명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CIS·아프리카 등으로 파견되며, 동·하계 2~3주 형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