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졸업 허정 에덴병원장 … 로스쿨에 1천만원 기탁

전남대 의학과 출신인 허정(59) 에덴병원장이 10일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허정 에덴병원장(왼쪽)과 김윤수 총장(오른쪽)

눈길을 끄는 점은 허 원장이 출신학과가 아닌 법학전문대학원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 허 원장은 이번을 포함, 지난 2005년부터 모교에 총 2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허 원장은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전남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모두 소중한 후배들”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이 탄생해 우리 모교를 빛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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