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합격자 배출고교 883개교

서울대 수시모집 결과, 자난해에 비해 특목고 중 외국어고는 1.7% 증가했고, 과학고는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지난해 879개교에서 883개교로 4개교가 늘었다.

서울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으로 1884명, 정원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과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으로 192명 등 총 2076명을 선발, 10일 발표했다.

고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고는 지난해 1418명(69.9%)에서 1460명(70.3)으로 0.4% 증가했고, 과학고는 393명(19.4%)에서 345명(16.6%)로 2.8% 감소, 외국어고는 144명(7.1%)에서 183명(8.8%)로 1.7% 증가했다.

수시모집 합격생의 지역 분포는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서울은 0.3%, 광역시는 1.1% 감소했다. 시와 군 지역은 각각 0.9%, 0.4%씩 소폭 상승했다.

수시모집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지난해 879개교에서 883개교로 4개교가 늘어났다. 또한 최근 3년간 합격자가 없었던 총 12개 군 중 6개 군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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