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박진석 … 대학생부 최우수 역량 인정

부경대는 기계공학부 3학년 박진석 씨가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주최로 열린 ‘제4회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씨는 전국 대학(원)생과 철강업체 근무자 등 총 1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기로제강 및 연속주조’ 분야의 가장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대회 홈페이지에 접속, 24시간 동안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온라인방식으로 열렸다. 박 씨는 제시된 철강을 만들기 위해 시뮬레이션에서 최적의 철강주조 프로세스를 수행해 참가가 가운데 가장 적은 철강생산비용을 도출해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를 열고 있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이 대회 입상자에 대해 입사우대지원제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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