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5일째 문예창작학과 평균 16.45대 1로 최고 기록…23일 오후5시 접수마감

숭실대(총장 김대근)는 22일 오후 5시 현재 전체 2.15대의 경쟁률을 보이며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정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가군에서 1242명 모집에 1947명이 지원해 1.57대 1을 기록 중이고, 나군에서는 315명 모집에 599명이 지원, 평균 1.90대 1을 나타냈다. 다군에서는 379명 모집에 1415명이 지원, 평균 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시 가군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16명 모집에 56명이 지원, 평균 3.50대 1을 기록한 철학과로 나타났고, 수학과(3.33대 1), 언론홍보학과(2.33대 1), 벤처중소기업학과(2.15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가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다군에서는 문예창작학과가 22명 모집에 362명이 지원, 16.45대 1의 경쟁률로 전체 학과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20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 5.70대 1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수학과(5.45대 1),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3.73 대 1), 컴퓨터학부(3.11대 1) 등이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촌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107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고, 전문계고교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53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 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또 기회균형전형은 80명 선발에 232명이 지원해 2.90대 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숭실대(www.ssu.ac.kr)는 정시원서 접수를 12월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지원현황은 23일 오후 2시까지 공개키로 했다. 숭실대는 2011년 2월 1일(화) 정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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