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6명 모집에 1만637명 지원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23일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56명 모집에 1만 637명이 지원해 평균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1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 3.9:1, 나군 4:1, 다군 6.4:1로 나타났다. 이 중 가군에선 10.7:1의 제어계측로봇공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전자공학과(7.2:1), 정치외교학과(6.5:1), 정보통신공학과(5.8:1), 경제학과(5.6: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나군에선 금속재료공학과의 경쟁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12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1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10.9:1의 원자력공학과, 8.5:1의 메카트로닉스공학과, 8.3:1의 물리학과, 8.2:1의 제어계측로봇공학과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다군에서도 금속재료공학과가 13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 11.8: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10:1, 생물학과 9.1:1, 영어영문학과 9:1, 원자력공학과 9:1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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