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경일대 교수(사회복지학)<사진>는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장애통합교육보조원사업의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관련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엄 교수는 발제를 통해 근무 여건과 물리적 환경 부분에서 교육부 보조원과 자활근로 보조원 간 차이가 많아 갈등의 소지가 있으며, 이 같은 요인이 특수교사와의 관계에서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교육부 보조원 58.8%가 기초생활수급자인 통계 결과를 인용하며 이들의 지속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에 근로 인센티브나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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