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찰학부 동아리 ‘폴라티아’


경남대 행정·경찰학부 동아리 ‘폴리티아’가 지난달 개최된 ‘제10회 제주컵 유도대회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7일 경남대에 따르면 당시 ‘폴리티아’ 소속 홍상호·남기현·이길호·장민수·정재훈씨는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누르고 승리했다. 홍상호씨는 “우리 학생들이 시합 도중 손가락 힘줄이 끊어지고, 허리를 다치는 등 힘든 상황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폴라티아’를 지도하고 있는 김성룡 교수는 “용인대가 워낙 강호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이길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열심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밝혔다.

폴리티아는 지난 2001년 개설됐다. 현재 회원수는 4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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