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겸임… “조세제도 발전 중점”

양규혁 전북대 교수(경영학)<사진>가 한국세무학회장에 취임했다. 양 교수는 학회 이사장도 함께 맡아 1년간 학회를 이끌어나간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세무학회 동계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했다. 그는 임기 동안 학회가 조세제도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법 개정 의견을 수렴해 의견을 정부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 교수는 “교수 생활 20여 년간 학문적 배경이 돼준 학회의 장으로 취임해 영광”이라며 “은행세나 금융 관련 조세, 연결 납세 등 다각적 논의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각종 심포지엄을 열어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