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최우수, 취업프로그램-우수대학

동아대가 ‘2010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아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교육프로그램'이 교육프로그램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취업프로그램 부문 공모에서도 동아대의 ‘맞춤형 순환구조식 취업 동아리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두 부문에 유일하게 모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12월 교육프로그램 부문과 취업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8개 대학 중 교육과 취업프로그램 부문에 각각 50개와 33개 대학이 공모에 참가했다.
 
동아대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교육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지역기업, 지역기관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창의적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취업프로그램 부문에서도 맞춤형 순환구조식 취업 동아리 운영으로 학년에 맞는 경력개발, 취업정보 제공 등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 취업한 선배가 후배교육에 다시 참여하는 순환구조식 취업프로그램으로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원호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수행한 프로그램이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취업준비, 지역 사회의 기여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동아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 대학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사례 공모에서 ‘사업구성 및 관리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09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대학, 2010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계획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우수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공모에는 동아대 외에도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경희대, 숙명여대, 충주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취업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성균관대가 최우수 사례로, 이화여대와 전북대가 우수사례로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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