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육·취업분야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 ‘눈길’

2010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동아대·성균관대 등 총 8개 대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동아대·충주대·숙명여대·경희대·성균관대·이화여대·전북대가 교육·취업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우수사례를 공모, 88개개교로부터 교육(50개교)·취업(33개교) 프로그램의 응모를 받아 평가한 결과다.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종합평가 결과, 교육과 취업 분야에서 각각 4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교육프로그램에선 동아대가 최우수 평가를, 충주대·숙명여대·경희대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취업프로그램에선 성균관대가 최우수, 동아대·이화여대·전북대가 각각 우수 판정을 받았다.

특히 동아대는 교육프로그램과 취업프로그램에서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교육 프로그램에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교육’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취업 프로그램에선 ‘맞춤형 순환구조식 취업 동아리 운영’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주대는 ‘교과목 포트폴리오 우수사례 발굴·확산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숙명여대의 글로벌 지식학습 SNOW(sookmyung Network Open World) 활성화 △경희대의 경희 OER(Open Education Resources)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성균관대는 ‘취업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취업 역량강화’가 취업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동아대의 맞춤형 순환구조식 취업 동아리 운영 △이화여대의 이화 커리어 르네상스 인증 프로그램 △전북대의 기업의 달인 되기(1인 1사 탐구하기)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는 총 2800만원의 포상금이 지원된다. 최우수 대학에는 500만원이, 우수 대학에는 각각 300만원이 돌아간다. 교과부는 “포상금은 사업비 총액에 포함되지 않으며, 총장의 책임 하에 교수나 직원 등 사업수행 유공자에게 포상금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10년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 결과
교육 프로그램 : 4개 대학 최종 선정

순위

구분

대학명

우수사례명

1

최우수

동아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교육프로그램

2

우수

충주대

교과목 포트폴리오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사업

3

우수

숙명여대

글로벌 지식학습 SNOW 활성화

4

우수

경희대

경희 OER(Open Education Resources)


○ 취업
프로그램 : 4개 대학 최종 선정

순위

구분

대학명

우수사례명

1

최우수

성균관대

취업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학생 취업 역량 강화

1

우수

동아대

맞춤형 순환구조식 취업 동아리 운영

3

우수

이화여대

이화 커리어 르네상스 인증 프로그램

4

우수

전북대

기업의 달인되기(‘1인 1사 탐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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