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에서 벗어나 부활 알려

단국대 이정수 선수는 14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92회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대학부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수 선수는 지난해 2월,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 짬짜미 파문으로 6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달 징계에서 해제됐었다.

이번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이정수 선수는 부활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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