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는 강춘성 전 전라북도 국장<사진>을 문화산업대학 객원교수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전 국장은 문화관광산업을 비롯한 문화산업 진흥 분야 특강을 맡게 된다. 전주대는 “남원시 부시장, 전북도 국장을 지낸 만큼 행정 경험과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이론을 접목해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전 국장은 ‘지방 예산 결정 과정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 등 지자체의 문화·관광 관련 산업화를 연구해왔다. 그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관광 자원을 확대하고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대학의 강의 경험이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강 전 국장은 전북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시 전통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과 복지환경국장, 장수군 문화공보실장, 전북도 감사관, 남원시 부시장 등을 거쳐 전북도 국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