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3개월간 중국 크루즈 관광통역사 양성과정 운영

신라대(총장 정홍섭)는 8일 중국 이주여성들의 크루즈 관광통역사 수료식을 열었다.

신라대는 1월부터 3개월간 부산시 지원을 받아 중국인 이주여성에게 중국 크루즈 여행객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들이 앞으로 고국의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문화해설을 겸하는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부산 크루즈 관광객은 4만명이 넘었고, 올해는 15만여명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부산엔 전문인력이 없어 수도권 전문가이드에게 통역과 안내를 맡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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