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제고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

이남식 전주대 총장은 지난 8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열린 제4회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회의에서 국가브랜드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위원의 임기는 2013년까지 약 2년간이다.

11일 전주대에 따르면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체계적인 국가 위상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09년 1월 정부조직으로 출범했다. △국가브랜드 제고 활동의 중장기 비전 제시 △국가브랜드 사업성과에 관한 분석·평가를 통한 활류 시스템 구축 △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한 모범사례 선정·시상 등 국가브랜드 관련 범정부적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보고회의엔 이남식 총장, 오만석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은경 서울시 양궁협회 사무국장,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김영태 SK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은 서울대에서 학사, KAIST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대·국제디자인대학원대 교수 등을 거쳐 2003년부터 전주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인간공학회장,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전주시지역혁신협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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