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억 6000만원 포함, 총 30억 발전기금으로 내놔

중앙대는 연극영화학과 출신 연예인 동문 3명이 11일 안국신 총장을 찾아 CF광고 출연료를 2억 60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 배종옥, 손현주, 장나라, 박예진, 이윤지, 재학생 류덕환은 최근 광고를 찍고 받은 출연료 전액인 2억 6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연극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국제교류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연극영화학과 연예인 동문들은 CF 출연을 통해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약 30여억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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