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000만 원과 헌혈증서 1000여 장 전달

인하대병원은 한국지엠(GM)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부와 함께 백혈병 환아 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과 헌혈증서 1000여 장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심 모군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심 군은 지난해 11월 암으로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다 건강문제로 중학교 입학도 유보 중인 학생이다. 인하대병원은 한국지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승림 인하대 병원 의료원장은 큰 사랑을 표현한 한국지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공헌사업의 파트너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치병·난치병 환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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