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인 김연주 초당대 음악학과 교수가 오는 16일 광주문화예술화관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 교수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국립음악원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들로부터 지휘·플루트를 배웠다.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 낭만,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체계적으로 섭렵했다. 이번 독주회에선 김 교수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김 교수는 한국플루트협회 이사, 유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목포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광주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전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맡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