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나눔’ 콘셉트로 표현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가 ‘개교 20주년’ 엠블럼을 제작했다.

20일 한기대에 따르면 개교 20주년(11월 2일)기념 엠블럼은 숫자 20과 ‘Growing & Sharing’(성장과 나눔)을 콘셉트로 표현했다. 한자 ‘2’를 나타내는 2개의 선은 수학기호 ‘equal’과도 같은 형태로, 올바른 인재를 통한 배움과 나눔을 의미한다.


또 안에서 밖으로 점차 뻗어나가는 숫자 ‘0’은 반도체 노드의 형태를 모티브로 했다.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한기대의 모습을 나타냄과 동시에 20주년을 기념하는 축포를 뜻한다.

한기대는 1991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한(1992년 개교) 공학계열 중심의 특성화대학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DB를 반영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입학생 성적도 6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1학년도 신입생들 정시 수능평균성적이 백분위 85.6점(상위 14.4%)에 달하는 등 우수학생이 몰리는 명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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