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연구 집단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

중앙대(총장 박범훈)가 이달중 연구집단육성위원회를 발족, 이를 중심으로 우수 연구 집단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 설치되는 위원회는 중앙대 장기발전계획인 ‘CAU 2018’의 일환으로 2018년까지 세계적 연구 집단 5개를 육성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대에 따르면, 위원회에는 15명 가량의 위원이 참여 예정이다. 이들은 육성 분야 선정과 지원방법 등 을 전반적으로 관장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캠퍼스와 전공분야를 고려해 늦어도 9월중 연구집단육성위원회를 발족한다는 일정이다. 김영탁 기획조정실장은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 집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판단에 따라 자문기구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