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한중)는 한국-네덜란드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를 5월 3일 캠퍼스 내 새천년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연세-SERI EU 센터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는 지난 50년간 양국의 경제·문화·교육 등 각 분야 협력과 발전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 주한 네덜란드 투자진흥청 대표,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연세-SERI EU 센터는 EU 본부의 지원으로 연세대와 삼성경제연구소가 파트너십을 맺어 2009년 설립했다. EU 관련 교육·연구 강화를 비롯해 학생·연구자 교류 확대, EU·한국간 관계 증진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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