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고교 교장 외부사정관 위촉

울산대(총장 이철, 사진 앞줄 가운데)가 2012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입학사정관 숫자도 기존 36명에서 67명으로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대는 이날 울산지역 고교 퇴임 교장인 권대우(학성고)·지천희(현대고)·김종태(울산중앙고)·권성호(방어진고)·윤정석(현대정보과학고) 전 교장 등을 외부 입학사정관으로 새로 위촉했다. 전임 입학사정관 2명과 내부 입학사정관 54명을 포함해 총 67명이 입학사정관 업무를 맡게 됐다.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된다. △UOU프런티어 특별전형 50명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44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56명 등 150명을 뽑는다. 울산대는 지난해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105명을 선발했다.

울산대는 올해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3136명 중 수시모집에서 64%인 2014명을, 정시모집에서 36%인 1122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시에서 실시되며 1단계 학생부100%와 2단계 학생부(40%)·서류평가(20%)·심층면접(40%)으로 평가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