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몸문화연구소와 한국수사학회(회장 김종갑 영문과 교수)가 30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연구동에서 2011년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수사학과 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자살과 죽음에 대한 문제를 수사학과 몸의 관점에서 문학, 법, 철학, 대중 문화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살펴본다.

김종갑 교수는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살에 관한 논의를 공론의 장으로 떠올려 보다 심도 깊게 접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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