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두류공원에서

계명대는 개교50주년을 맞아 내달 6일 대구 두류공원내 코오롱야외음악강당에서 대구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당초 계명대는 이 공연을 성서캠퍼스내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대구시민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교내가 아닌 일반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두류공원내 야외음악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강영욱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온 계명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지금의 계명대가 있기까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대구․경북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번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음악회외에도 공연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응원단 시범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KBS대구총국 개국 65주년 기념행사로 같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승훈, 인순이, 박상민, 박미경, 윤형주와 신세대 가수 MC the MAX, Tei(테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 교수, 계명․쇼팽음악원의 초빙교수인 소프라노 에바 이지코프스카, 계명대 이강일 교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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