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문화박물관(관장 이상필)은 오는 17일까지 특별기획전 ‘봄 SPRING’을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전시회는 동신대 중앙도서관 5층 문화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인재, 김소영, 김유영, 박선주, 서병옥, 유수종, 유예린, 이혜정, 최향, 하지희, 한희원, 황순칠 등 18명의 작가가 봄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클래식한 수채화, 유화에서부터 비즈장식·실크염색 등 이색적인 재료를 사용한 그림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상필 문화박물관장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엔 우리나라 화단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중견작가들, 주목받는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집결했다. 봄의 다양한 이면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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