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세계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캠브리지대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4일 가디언지에 따르면 아시아와 호주의 대학까지 포함해 평가한 새로운 전 세계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3개 대학이 10위권에 들었다.

상위 10개 대학에서 영국의 3개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미국 대학이다.

영국과 미국 대학들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환태평양 지역의 대학들도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멜버른대는 15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가 18위, 도쿄대는 20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4개 대학이 50위 안에 들었다. 이 중 토론토대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맥길대는 13위를 기록했다.

QS는 지난해 9월에도 종합적인 대학 순위표를 발표했다. 당시에는 캠브리지대가 하버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QS 세계 대학 평가는 연구 수준, 수업, 졸업생들의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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