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정·관계, 사회·경제계, 여성계, 의료·봉사계, 법조계 등 각계 동문 12명을 ‘제8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제8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은 정·관계의 김기표 한국법제연구원장, 노길상(국회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 사회·경제계의 이용흠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신동익 ㈜스틸플라워 회장, 유영민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최종완 삼중테크㈜ 대표이사, 정철길 SK C&C㈜ 대표이사, 송대현 LG전자㈜ 부사장, 이재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국총괄대표, 여성계의 김은숙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의료·봉사계의 하정옥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법조계의 고종주 변호사 등 모두 12명이다.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에 선정된 김기표 원장은 30여년간 법제처와 한국법제연구원에 근무하며 정부입법 총괄업무 및 입법정책 수립 지원업무를 맡아 우리나라 법령체계 확립과 법치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길상 수석전문위원은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면서 국민연금 등 우리나라 복지 기반 구축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보건의료정책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보건 향상에 힘써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시상식은 13일 교내 10·16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개교 65주년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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