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대선공양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열린 제4차 운영위원회에서 과학벨트 거점후보지 세종시 제외(설)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범충청권 차원의 지속적인 공조협력을 강화하고 과학벨트 세종시 사수를 위한 대정부 투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비대위는 11일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과학벨트 세종시 배제음모 규탄 및 대선공약 이행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대전·충청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후 진행 상황에 따라 촛불집회와 충청권 대규모 집회, 상경 집회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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