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총장 김영래)는 2012학년도 디자인학부 신입생 정원의 10%(16명)를 비실기 전형인 ‘동덕미래창의디자인리더전형’으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되는 이 전형은 기존 실기 위주의 전형과 달리 비실기 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실제 이 전형은 면접에서 자신의 아이디어 발표 내용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단순한 입시실기기술이 아닌 미래 디자인전문가로서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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