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총장 성시종, www.wdu.ac.kr)는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2011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791명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요가명상학과·한방미용예술학과) △한국문화학부(차문화경영학과·한국복식과학학과·동양학과·한국어문화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약물재활복지학과·얼굴경영학과·부동산경영학과·경영학과·경찰학과) 등 총 3개 학부·12개 학과다.

입학 전형은 일반, 산업체·군 위탁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재외국인 및 외국인, 북한이탈 주민 및 외국인자녀 전형 등이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학년 편입생은 일반대학이나 전문대에서 1학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취득한 자, 3학년 편입생은 전문대 졸업생 또는 일반대학에서 2학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11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한방건강학과 등 웰빙건강학부에 학생들의 지원이 몰린 바 있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자들의 비율이 60%에 달했으며, 직장인과 주부층의 지원이 이어져 30~40대 비율도 과반수를 넘었다. 원광디지털대는 이에 따라 직장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수업료의 2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12종의 일반장학금과 학과별 자격증 장학금, 단체협약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입학 전형 방법은 학업계획서(50%)와 논술시험(50%) 점수를 합산해 반영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입학 지원센터 홈페이지(enter.wd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88-2854.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02년 설립한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를 특성화로 내세운 4년제 정규 대학이다. 올해 3월 사이버대 최초로 웰빙문화대학원을 개원해 노령화 사회에 필요한 약선식료학 및 건강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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