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내 Wi-Fi망 설치 및 스마트폰 구입 비용지원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지난 5월 31일 학내 본관 회의실에서 SK(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최신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2 구입 비용지원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대학에 따르면 SK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캠퍼스에 통신망 고도화 및 와이파이존 설치, U-캠퍼스 통신망 구축을 위한 장비와 기술을 지원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행정·교육시스템도 마련, 언제라도 캠퍼스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학사 및 행정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준서 총장은 “스마트 캠퍼스 구축으로 학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어 통신비용 감소 및 원하는 대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우리대학이 스마트 캠퍼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학사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 대학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경인여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학사서비스, 자격증 취득과정, 교양강의 등 기존 e-learning 기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smart-learnin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학은 6월중으로 학생 및 교직원에게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2 신청접수를 받은 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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