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고용노동정책과 여러 부처의 정책들을 국민, 현장, 일자리의 관점에서 다듬고, 과감하게 고치겠다”며 “청년,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 선진 서비스산업 등에 적합한 인재를 키움과 동시에 일과 학업, 가정, 노후, 건강을 같이 돌볼 수 있는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노사관계가 레드오션이 아니라 일터 혁신으로 일자리의 양과 질을 늘리고 개선하는 블루오션이 돼야한다"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면제와 복수노조 제도는 법치와 자치의 노사관계가 뿌리내리는 토양"이라며 "근로시간면제제도가 제자리를 잡고, 복수노조제도가 연착륙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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