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총장 김필식)는 2일 오후 학내 첨단강의동에서 안경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안경센터는 동신대 재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콘택트렌즈, 안경, 선글라스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 중 일부는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안경센터 경영은 동신대 안경광학과 출신 전문 안경사가 맡는다. 또 4명의 안경사는 굴절 검사, 조제 가공 등을 담당한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첨단 검안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동신대는 안경센터가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전원이 제23회 안경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시기능 임상훈련센터’를 개설하고 시기능 개선을 위한 연구, 재학생 실험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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