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식조리학과(학과장 한복진)는 오는 3·4일 학내 지역혁신관에서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졸업작품전은 ‘선물’을 주제로 열린다. 동·서양의 음식을 아우르는 개인작품 44점과 우리나라 전통 혼례음식, 식품 상품으로 개발한 공동 작품 19점이 선보인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는 지난 2000년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한국전통음식을 가르치는 학과로 개설됐다. 지난해 7월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식조리특성화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24억원을 지원받으며 한식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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