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ational English Ability Test·NEAT)이 정식 시행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할 영작문 첨삭 서비스 ‘프루프라이터(ProofWriter)’가 주목을 받고 있다.
 

NEAT는 토익·토플 등 해외영어 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영어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읽기·듣기·말하기·쓰기의 4개 영역이 포함된 iBT(internet-based Test)형 시험이다.

특히 NEAT가 내년에는 각 대학 수시모집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영어과목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준비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NEAT에 대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쓰기’실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는게 교육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ETS에서 만든 온라인 영어쓰기 자동첨삭서비스인 ‘프루프라이터’가 영작문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도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루프라이터는 이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작성한 영작문을 20초 내에 자동 첨삭해 그 결과를 제공하는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이다. 단문장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영작문(E-mail, Letter, Diary 등)을 즉시 피드백 받을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프루프라이터 서비스는 개방형 API 방식을 통해 교육기관용, 기업용, 인터넷포털용, 스마트폰용 등 주문형으로 고객요구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한국 독점파트너인 이시디코리아㈜ (구,에듀체리) (http://www.ecdkorea.com/)를 통해 개방형 API 방식으로 교육업체, 학원, 학교는 물론 인터넷포털, 스마트폰 앱 개발업체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종필 이시디코리아㈜ 대표이사는 “영어쓰기를 위한 공신력 있는 학습도구가 없는 상태여서 ETS의 공신력을 갖춘 프루프라이터는 영어쓰기 학습자는 물론 국가영어능력 평가를 준비하는 학습자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