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총장 박희종)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의학관 지하 1층과 지하 21500암 통합치유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치유센터는 위암, 간암, 폐암, 갑상선암 등 8대 암 진료센터와 재활 클리닉, 정신건강 클리닉, 완화의학 클리닉, 영양관리 클리닉 등 4개의 특수 클리닉으로 구성됐다.

 

치유센터에는 선형가속 방사성 치료기, 시뮬레이션 CT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 30여 명이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를 돌본다.

 

치유센터는 치료는 물론이고 완치 후 환자의 생활관리까지 도와주는 통합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웃음치료, 발마사지요법, 가족간 대화기술, 스트레스 관리, 음악 치료, 암 환자의 외모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인 안정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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